[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젠지 이스포츠는 일인칭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을 창단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젠지 CS:GO 팀은 북미 클라우드9팀의 '쿠스타(koosta)' 케네스 쉔, '댑스(daps)' 다미안 스틸, '오티매틱(autimatic)' 티모시 타 등을 선수로 영입했으며 감독은 호주 출신 '엘마푸디(Elmapuddy)' 크리스 테빗(Chris Tebbit)에게 맡겼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핵심 멤버로 영입하는 등 내년 시즌을 대비해 경쟁력 있는 팀을 구성했으며, 근시일내로 나머지 팀 멤버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이스포츠에서 대망의 종목인 CS:GO를 빼놓을 수 없다"며 "좋은 시기에 젠지와 맞는 팀 멤버와 함께 팀 창단과 CS:GO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네이슨 스탠즈 젠지 이스포츠 CS:GO GM은 "CS:GO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게임"이라며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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