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을 위한 산타클로스가 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해 쿠폰 할인, 경품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통해 연말 성수기 시장 제패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크리스마스 시즌은 가족이나 자녀, 연인 등을 위한 선물 구매 수요가 연중 가장 많은 시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롯데백화점의 12월 매출은 2018년 연평균 매출 대비 약 19.7% 높았으며, 월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봐도 1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 연인, 친구의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고객 구매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크리스마스·연말 선물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패션·잡화에서 단일브랜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 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그랜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12월 한달 동안 롯데카드로 롯데백화점·아울렛 전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3천만 원 상당의 '그랜저'를 1대 증정하며, 경품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에 '롯데백화점 그랜저 경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 동안 롯데백화점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 한 해에도 보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 '핀란드 공식 산타 초청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핀란드 공식 산타'는 교황청이 승인하고 핀란드 관광청이 지정한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 출신 산타로,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12개 점을 방문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게 산타 선물 전달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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