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드라이버 서비스 팁으로 이용자가 제공하는 금액만큼 장애인도우미견 양성기관에 후원하는 '따뜻한 연말엔 함께 타다'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타다는 드라이버-이용자 간 상호존중 문화에 기여하는 서비스 팁 제도를 활용, 장애인 이동권 확장에 중요한 장애인도우미견을 양성하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실제 타다는 모두를 위한 이동 플랫폼 실현을 위해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호출 서비스인 '타다 어시스트'도 운영 중이며, 성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가운데 이동이 필요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타다 어시스트를 무상 제공하는 '두굿(DO GOOD)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따뜻한 연말엔 함께 타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가 타다 드라이버에게 지불하는 서비스 팁에 상응하는 금액을 타다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가 하차 후 앱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 팁은 드라이버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협회 후원 금액은 행사 기간 이용자들이 지불한 서비스 팁 금액만큼 타다가 별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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