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엔코아는 아모레퍼시픽의 데이터 관리체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엔코아의 독자 컨설팅 방법론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프레임워크(EDF), 데이터웨어 솔루션이 적용됐다.
특히 데이터 모델링 도구, 메타 데이터 관리시스템 등이 활용돼 프로젝트 구축 기간을 단축하며 비용을 절감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이터 표준 관리 등 과업별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심형섭 아모레퍼시픽 데이터통합관리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데이터 거버넌스 내재화를 목표로 데이터 아키텍트(DA) 조직을 구성하고 3년 내 모든 데이터를 체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엔코어 솔루션을 통해 분산된 데이터 거버넌스 업무를 통합하고 효율화했다"고 설명했다.
김범 엔코아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과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데이터웨어 솔루션은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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