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그룹이 최근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화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DREAMPLUS Travel Creator, 이하 DTC)'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 및 멘토링, 여행 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이 포함됐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한 곳)의 기회도 제공되며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7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자단에 선정될 경우 3개월간의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수 있다.
DTC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0년 1월 6일부터 2월말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전공과 나이에 상관 없이 국내/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22일까지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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