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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꼬레아노스…' 등 다큐멘터리 10편 연휴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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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촌·독일 그뤼네스반트 등 해외 현장 취재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연말을 맞아 역사·관광·도시·난민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안방을 찾는다.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체 제작한 총 10편의 연말연시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첫날에는 '우리는 꼬레아노스입니다', 24~26일에는 '우리의 숨은 독립운동' 3부작, 27일 '낯선 이방인의 시선 난민이 바라본 대한민국', 30일 '부산의 잠든 역사를 깨우다 다크투어리즘', 31일 'DMZ, 평화를 열다'가 방송된다. 이어 1월 1일에서 3일은 '위대한 유산, 인천의 오래된 가게 노포' 3부작이 방송된다.

'우리는 꼬레아노스입니다'는 멕시코로 건너간 한국인 이주노동자 애니깽에 대한 아픈 역사를 다루어 준다. 멕시코 내 애니깽 후손들이 한민족의 전통을 어렵게 이어나가는 모습까지도 담담히 담아냈다.

다큐멘터리 'DMZ, 평화를 열다'. [출처=티브로드]
다큐멘터리 'DMZ, 평화를 열다'. [출처=티브로드]

'우리의 숨은 독립 운동' 3부작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군 인물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찾아가본다. 8개월 걸쳐 제작된 이번 다큐에서는 미국 LA·샌프란시스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중국 연길 등 해외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낯선 이방인의 시선, 난민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은 난민으로의 삶을 조명, 우리 이웃으로 생활하고 있는 난민을 바라보며 우리가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제작진은 국내 거주하는 시리아, 파키스탄, 앙골라, 이란 등 다양한 국적의 난민들을 만나 입국 사연, 생활 실태와 어려움 등을 난민 각자의 사연을 통해 들여다봤다.

'부산의 잠든 역사를 깨우다. 다크투어리즘'은 전쟁으로 인한 수탈과 피란의 아픔을 겪은 도시 부산을 살리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비슷한 역사를 이겨내고 관광 대국으로 성장한 스페인, 프랑스 사례를 소개하고 부산다운 관광지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본다.

'DMZ, 평화를 열다'는 신한반도 체제론의 교두보로써 DMZ의 현재와 미래를 기록하고, DMZ가 품고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 우리가 나가야 할 평화의 방향 등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우리 DMZ와 비견되는 독일의 그뤼네스반트를 찾아가 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시대의 유산으로 지켜가는 독일이 전하는 교훈을 배워본다.

'위대한 유산, 인천의 오래된 가게 노포(老鋪)'는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인 노포를 통해 읽는 인천의 역사와 노포를 통해 경영의 지혜를 배워본다.

연말연시 특선 다큐는 서울 권역에서 월~금 오후 6시에 편성된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나 티브로드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우리의 터전인 지역은 여전히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10편의 다큐시리즈를 시청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키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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