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씨카드는 27일 '서울책보고'와 비씨그린카드 가맹점 제휴를 맺고 친환경 소비 활동과 더불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시내 29개 소규모 헌책방과 연계해 조성한 공공헌책방·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는 서울책보고에 비씨그린카드 결제·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게 된다.
또 고객은 헌책 구입을 통해 '도서 리사이클링'이라는 친환경 소비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서울책보고에 연계된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제휴를 기념해 비씨카드는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헌책 6천권을 구입하고 비씨카드와 결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 조광석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사무관,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제휴에 맞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릭터 텀블러 증정 ▲에코머니 포인트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은 "서울책보고가 추구하는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는 비씨그린카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라며 "앞으로도 비씨그린카드의 차별화된 적립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친환경 소비 활동은 물론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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