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강남과 판교 등 중심시가지 접근성이 높은 성남고등 일대에 공공분양주택 물량을 선보인다.
LH는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S-3블록 공공분양주택 12개동, 498세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성남고등 S-3블록 603세대 중 기 공급된 10년 공공임대 105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498세대이며, 전 세대 모두 59㎡로 구성됐다.
소비자 선택이 강화된 8가지(59A~59H) 다양한 타입을 제공하며, 일부 타입의 경우 홈오피스와 복층 구조로 시공된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해 실속 있는 59㎡ 공간을 마련했다.
성남고등지구 S-3블록은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우수한 도로망을 자랑한다. 광역·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강남과 송파, 판교신도시까지 20분대 접근 가능하다.
지구 남측에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으로, 해당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주거단지 역할도 기대된다. 대왕저수지와 신구대식물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유아·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공급 1순위(성남시), 8일 일반공급 1순위(기타지역), 9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거쳐 15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내년 3월 중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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