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출범 30주년을 맞은 GS25가 올해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과 참여형 이벤트, 사회공헌활동, 상호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990년 12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앞에 'LG25 경희점'을 최초로 연 이래 30년 동안 성장해 왔다. 매장수를 꾸준히 신장시켜 최근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거래액도 첫해 9천만 원에서 2018년 기준 8조 원을 달성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또 2018년부터는 순수 국내 브랜드 편의점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57개 매장을 열었다. 이와 함께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본격적 자체브랜드(PB) 제품 수출에 이어 2019년 전년 대비 수출 3배 신장을 이루며 해외 수출을 17개 국가로 넓히는 등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기반으로 GS25는 2020년의 핵심 메시지로 '진심'을 선정하고, 함께 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함과 진실된 마음을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약 1천 개 이상의 행사 상품 운영 ▲나만의 냉장고를 통한 프레시푸드 30% 할인 쿠폰 제공 ▲여성 홈리스의 새로운 시작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한 해 동안 전개할 예정이다.
내부 혁신 또한 다진다.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은 오프라인 점포를 총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을 지난달 신설했다. 또 30년 동안 이어져 온 1조2천억 원의 IT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과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점주와 본사 모두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25 임직원은 지난 30년간 함께 해준 고객, 경영주, 협력사에게 감사드리고, 2020년 GS25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 '진심'을 담아 보답해드리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상생지원, 차별화된 상품력과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매출 초격차', '점포 수익성 강화'의 새로운 30년 역사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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