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SPC그룹이 2020년 경영 방침으로 '글로벌경영,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SPC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년 신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75년 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설 것을 역설했으며,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SPC그룹 신년식은 신입사원에서 임원까지 어우러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임직원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지난해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는 별도 포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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