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한 데 이어 이란은 보복을 경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76.46) 보다 21.49포인트(0.99%) 내린 2154.97에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33억원, 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78%), 의약품(-1.69%), 의료정밀(-1.35%), 섬유의복(-1.25%), 전기전자(-1.21%) 등 모든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8종목이 하락 우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9.93) 보다 9.85포인트(1.47%) 내린 660.08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과 40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0.4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하락 우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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