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컴투스가 신작 출시를 통해 올해 성장성과 주가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5천46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5% 늘어난 1천5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까지 최근 3년간 매출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서머너즈워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신작모멘텀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서머너즈워가 견고한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MMORPG 등 기대 신작의 히트로 매출 성장성이 대폭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모멘텀 부재에 따른 성장성 부진으로 주가도 부진했다"면서도 "올해는 기대신작을 중심으로 신작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 제고에 따른 실적 개선 요인인 동시 밸류 측면에서 멀티플 할인 해소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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