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2세 이하 신규 가입고객 3개월간 요금 50% 할인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새학기를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과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21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통해 3개월간 요금 50%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다음달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음달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과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T멤버십 혜택도 있다. 2월에는 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 도미노피자 ▲19일 롯데시네마 ▲26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한다.

또한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신학기 준비 특별기획전, 파리바게트, 롯데시네마, 빕스 등 제휴처 할인도 2월 3일부터 7일까지 T데이 위크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안심케어 기능을 탑재한 ZEM 서비스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하고,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 필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5종의 사용모드를 설정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콘텐츠 차단 ▲미세먼지 체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파트너가 되도록 ZEM과 0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