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씨카드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전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눌 '빨간밥차 봉사단' 1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만 18세 이상이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김해,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2월 5일까지 비씨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 중엔 접수가 불가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단원은 2월 1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빨간밥차 봉사단 12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매주 진행되는 정기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KT 그룹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봉사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원에겐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VMS) 인증서, 우수 봉사자 활동비, 유니폼 등이 제공될 에정이다.
최석진 비씨카드 전무는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이어갈 12기 단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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