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BMW그룹이 유엔 국제 교육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BMW그룹은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MW그룹은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지역에 맞게 접근하라(Think global, Act local)'라는 모토 아래 국가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기본 교육부터 취업과 직결된 실무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교육 지원 계획은 유네스코가 발표한 글로벌 교육 실태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BMW그룹이 각 지역에서 진행해 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강화하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 2억6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여전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교육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삶을 꿈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MW그룹 이사회 멤버인 일카 호츠마이어 인사부 총괄은 "교육은 우리 사회를 이끌고 미래 경제를 준비하는 원동력"이라며 "각 지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채용 시장에서 소외계층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 역시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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