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세븐일레븐은 호주에서 국민 초콜릿 과자로 불리는 '포즈(PODS)'를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즈(PODS)'는 M&M 초콜릿으로 유명한 세계적 초콜릿 제조업체 마즈(Mars) 호주에서만 생산하는 유일한 상품으로, 호주인들에게 '몰티져스'와 함께 꾸준히 사랑 받는 국민 초콜릿 과자다. 호주 여행 시 필수 구매 상품으로 꼽히는 상품이며,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해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었다.
'포즈'는 우주선 모양의 바삭한 비스킷에 초콜릿과 카라멜 크림이 듬뿍 담겨 있다. 크런키한 식감과 함께 쫀득하고 달콤한 초콜릿 필링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스니커즈와 트윅스 등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포즈'의 론칭 배경에 대해 최근 트렌드를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 최근 인기 유튜버나 각종 SNS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먹거리들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면서 해당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화제가 됐던 상품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라도 구매하는 젊은 세대 특성 때문에 여러 유통업체들도 대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해외 유명 먹거리들이 편의점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강화해 품질 높은 해외 인기 상품들을 신속하게 도입하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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