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늘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 수는 총 12명에서 15명이 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8살 한국인 남성인 이 환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된 상태다.
또한 12번째 환자의 가족인 40살 중국인 여성도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이밖에도 지난 20일 우한에서 들어와 능동감시를 받던 43살 한국인 남성이 15번째 환자로 확인됐다.
한편 입국 당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한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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