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중국 매장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이 지난 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중국 내 첫 모바일 플래그십 매장이다. 상하이 최대 번화가 난징둥루의 애플스토어 맞은편에 있다. 800여㎡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중국 내 삼성전자 단일 가전매장 중 가장 크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상품, 스마트홈 기기가 전시됐다.
앞서 애플 역시 이달 9일까지 중국 본토의 모든 공식 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가전공장 역시 오는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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