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IBM이 송기홍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송 대표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대표, 모니터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 등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컨설팅 조직을 이끌었다.
한국IBM에는 2016년 합류한 뒤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맡았다. 국내 유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의미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는 등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한국IBM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전사 역량을 집중해 클라우드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코그너티브 솔루션, 고객 서비스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고객들과 더욱 큰 성과와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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