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2명의 환자가 추가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질본은 감염자에 대한 구체적인 감염경로에 대해 이날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질본에 따르면,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1월 18일~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해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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