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하나생명은 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하나생명은 디지털 보험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맵은 Open API 및 데이터 전략 등의 기술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공유하고 양사의 영업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및 마케팅도 공동으로 기획하며, 디지털 보험에 특화된 Open API 사업모델 및 데이터 전략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인슈어테크를 선도하는 보맵과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차별화된 하나생명의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보맵의 앞선 플랫폼 및 데이터 전략을 통해 양사의 성장은 물론 고객에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맵은 모바일 보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등의 소비자 친화적인 보험 서비스로 2030 세대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현재 다운로드 200만, 회원수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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