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다음달 4일까지 예약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는 다음달 5일이다.
이에 LG전자는 20일부터 신제품에 대한 TV 광고도 개시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적용했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줄인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가전제품에 이미 적용됐다.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실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줄여주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 침구털기 코스, 패딩 리프레쉬 코스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다음달 선보일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와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DD세탁기뿐 아니라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라면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신제품과 연동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겨 전원을 켜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된다.
스마트 케어 기능은 실외 온도에 맞춰 최적의 건조 옵션을 설정한다. 최근 5회 사용 패턴을 분석해 3회 이상 반복한 설정을 우선 선택한다.
LG 트롬 건조기는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 기반의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건조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도 갖췄으며 고객이 원할 때 버튼만 누르면 콘덴서를 추가로 세척할 수 있는 콘덴서 케어 코스도 탑재했다.
전원만 연결하면 거실, 드레스룸 등 실내에 설치할 수 있다. 건조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