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홈플러스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긴급 휴점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대구를 방문했던 광주 북구 시민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광주계림점을 방문해 긴급 휴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날 매장 오픈 전 확진의심환자 방문을 확인한 직후 긴급 휴점을 결정해 확진의심환자에게 매장이 노출된 시간을 5시간 정도로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긴급 휴점 이후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의심자가 점포를 다녀간 것이 확인된 정보를 관할 구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며 "최종적으로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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