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안랩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무뇌수두증이라는 희귀 난치성 장애를 앓고 있는 영아의 수술비·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뇌수두증은 대뇌가 있어야 할 곳에 척수액이 차 있고, 소뇌마저 기형으로 척수액에 눌리는 질환으로 5만명 중 1명꼴로 발병한다.
안랩은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후원금 결제 수단에 임직원에게 부여한 복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내 곳곳에 후원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배치하는 등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캠페인을 끊임없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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