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수 흥행작 '서든어택'이 '오버워치'를 밀어내고 PC방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2016년 오버워치 출시 직후 순위가 밀렸던 서든어택이 다시 순위가 역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 순위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지난 25일 점유율 6.36%로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경쟁작인 오버워치는 5.62%로 한 계단 내린 5위에 머물렀다.
서든어택은 넥슨지티(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일인칭슈팅(FPS) 게임으로 올 초 진행된 설 연휴 이벤트와 서든패스 등에 힘입어 인기가 지속 상승했다. 특히 최근에는 별도 PC방 이벤트 없이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서든어택을 꾸준히 즐기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데다 복귀하는 휴면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는 서든어택을 꾸준히 즐기는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새롭게 즐길 거리를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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