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신작 '섀도우 아레나'가 글로벌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1일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황금의 바달'을 비롯해 ▲신규 매칭·랭킹 시스템 ▲아이템 봉인 시스템 등 밸런스 및 전술적 재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황금의 바달은 근접형 격투가 스타일의 영웅이다. 기존 영웅 '게하르트 슐츠'처럼 잡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과 팀전을 즐길 때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2인모드도 도입됐다. 이용자 2명이 영웅을 조합해 각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해 전략적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2인 모드에는 부활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자신의 팀원이 사망했다면 '그림자 신전'에 존재하는 '부활 제단'을 작동해 팀원을 살릴 수 있다.
게임의 전술적 재미 요소도 강해졌다. 게임 시작 전 어떤 전략을 준비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진다. 특히 아이템 봉인 시스템을 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에서 획득한 아이템 중 임의로 1종을 봉인해 반출 후, 다음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급이 높은 아이템을 선택할수록 해금(아이템 봉인해제) 조건이 어려워져 경기 전략에 따라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강력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의 제단'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경기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망령 캐릭터를 처치하면 '고대인의 부름'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이 버프를 얻은 상태에서 맵 내 6개의 제단 중 한 곳으로 가서 활성화 시키면 ▲공격력·방어력 상승 ▲탈 것 '라이텐' 소환 ▲즉시 회복 포션 ▲스킬 경험치 즉시 획득 ▲미니맵 적 위치 표시 ▲흡혈효과 등 무작위로 기능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캐릭터마다 특정 기술을 강화시키는 '기술 특화'가 더해졌다. 이용자는 기술 특화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대에게 큰 피해와 출혈 효과를 부여하는 소모성 아이템 '화승총'과 상위 장비를 드롭하는 '캐릭터 AI 몬스터'도 추가됐다. 이중 화승총은 전투 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요소도 도입됐다. 특히 매칭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이용자 티어 매칭을 도입해 즐기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티어 매칭 시스템은 5판을 진행한 후 자신의 티어가 결정되며 수준에 맞는 이용자간 매칭이 진행된다. 실력이 비등한 상대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고려한 시스템이다.
각 영웅에 맞춰 세부적인 밸런스도 조정했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미니맵과 조작키, 이용자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상위 아이템 조합과 상위 아이템 장착 키를 통일해 간편한 조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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