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2월 기준 파트너 창작자 약 1천400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2017년 5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후 약 2년 7개월만에 3배로 성장한 수치다. 또한 업계에서 전업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 채널도 같은 기간 약 200개 팀에서 456개 팀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밀리언 창작자의 경우 ▲뷰티 분야 회사원A(운영 채널 합산 약 169만명) ▲푸드 분야 홍사운드(154만명) ▲실버 분야 박막례 할머니 (119만명) ▲엔터 분야 소근커플(107만명) ▲키즈 분야 마이린TV(109만명) ▲게임 분야 테스터훈(108만명) 등이 지난해 활발하게 활동한 밀리언 창작자들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들을 포함한 다이아 티비의 밀리언 창작자는 총 65개 팀이다.
이 밖에도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수 1만명 이상 100만명 이하 채널은 848개, 이 중 구독자 50만명 이상 100만명 이하 채널은 88개, 구독자 10만명 이상 50만명 이하 채널은 303개, 구독자 1만명 이상 10만명 이하 채널도 457개다.
다이아 티비는 구독자 1만명 이상 10만명 이하를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채널 수익 창출을 돕고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을 운영하고 있다.
오진세 CJ ENM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연령과 국경을 뛰어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파트너 창작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이아 티비의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의 윈윈(win-win)을 통한 공생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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