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매월 미디어서비스 혜택을 고를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가 나왔다.
27일 KT(대표 황창규)는 자사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매월 2가지씩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시즌 초이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초이스에 가입한 고객은 KT의 모바일미디어서비스인 시즌(Seezn)의 월정액 상품인 '시즌 믹스',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의 '슈퍼 VR 패스'를 비롯해 추가 혜택으로 제공되는 지니뮤직의 음악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까지 세 가지 서비스 중 매월 두 가지를 자유롭게 골라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매월 최대 7천7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와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월 1만1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플러스' 요금제 3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시즌 초이스'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즌 초이스에서 '시즌 믹스'를 고르면 20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과 8만여 편의 무료 VOD를 포함한 총 24만여 편의 다양한 VO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지상파 다시보기 패키지나 최신 영화 등 2만2천원 상당의 유료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코코를 매월 제공한다.
VR 콘텐츠를 이용하고 싶다면 '슈퍼 VR 패스'를 선택하면 된다. 슈퍼VR 기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2천여 편의 VR 영상 콘텐츠와 30여 종의 게임, 다양한 제휴 서비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가 혜택으로 제공하는 지니의 '스마트 음악감상'을 선택하면 지니 앱에서 최신가요부터 장르별로 전곡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트렌드와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초이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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