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쌍용자동차는 3월부터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가 5%에서 1.5%로 70% 인하됨에 따라 차량 가격이 73만~143만원 인하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개별소비세를 70% 인하했기 때문이다. 쌍용차 이외에도 완성차 업계 자동차값 인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 보면 'G4 렉스턴'이 기존 3504만원~4498만원에서 3361만원~4355만원으로 143만원 인하된다. '코란도 가솔린'은 2201만원~2688만원으로 등급에 따라 98만원~119만원 내려간다. 또 '티볼리 가솔린'은 1637만원~2297만원으로 73만원~102만원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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