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대리점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및 경북 지역 비롯 전국 2천 개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2월 매장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매장은 대구 및 경북 100개 포함 약 2천개다. 지원 자금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인건비, 월세 등 비용 부담 경감에 이용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 현장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대리점에 보탬이 되고자 2월 매장 운영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를 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책을 앞으로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내 방역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필요 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영업·운영기술 등 대고객 직원에게는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및 의무 사용, 지침 안내 등 대응을 진행 중이다.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2월 14일부터 송출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