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마켓이 불황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업자회원을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G마켓은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전문몰 '비즈온'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월 최대 20만 원 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회원 전용 혜택도 늘린다. 개편 전과 비교하면 쿠폰 혜택 규모만 3배 더 커졌다.
먼저 G마켓은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한다. '5만 원, 3만 원, 1만5천 원, 7천 원' 등 총 4종의 쿠폰을 매월 2장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모두 활용한다면 매달 총 20만4천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달라지며, 매월 1일마다 일괄 제공된다.
특가 상품 별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3·4·5천 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특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여기에 비즈온 상품을 대상으로 2개 이상 복수 구매 시 상품 1개당 1천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전용 혜택도 선보인다. 최근 6개월 이내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에게는 반값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별도로 선보인다. 또 신규 가입한 사업자회원에게는 '크리넥스 클래식 미용티슈 200매, 한국제지 밀크 A4 복사용지, 맥스봉치즈 280G 2개' 등을 단돈 100원에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비즈온' 혹은 '사업자혜택'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자영업이나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사업자회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오픈한 G마켓 '비즈온'은 사무 용품을 비롯해 병의원 전문 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장비까지 각 사업장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등으로 많은 사업자 회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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