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SK네트웍스가 직영 주유소 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급등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3%(550원) 급등한 5천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K네트웍스는 석유제품 소매 판매사업 관련 부동산을 코람코에, 주유소 영업 관련 자산과 인력을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공시했다.
양도대금은 총 1조3천321억원으로, 코람코 자산신탁 3천1억원,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9천652억원, 현대오일뱅크 668억원 등이다.
SK네트웍스 측은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및 재무 건전성 제고가 목적"이라며 "이번 양도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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