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에쓰오일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S-OIL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현재 임직원 건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가장 피해가 큰 대구, 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보내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