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 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공급에도 나섰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의 마스크 약 10만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 모두가 합심하면 지금의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생보업계의 작은 정성이 이번 국가적 재난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하루빨리 사회가 안정화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상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은 "생명보험사가 힘을 합쳐 만든 조직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생명보험협회는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감염증과 관련해 과도한 불안감을 조장해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보험광고 심의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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