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큐아이는 무선 데이터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시큐아이는 지슨과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솔루션의 판매·마케팅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관제 시스템에 즉각 통보해 신종 데이터 보안위협에 빠르게 대응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 공격이다.
추후 시큐아이는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최근 무선 해킹 위협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무선 데이터 보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무선 보안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5세대(5G) 통신, 와이파이6 등 보급에 따라 고객의 IT인프라가 무선으로 확장되면서 무선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수"라며 "시큐아이 유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지슨 무선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외 유무선 보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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