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가 봄 벚꽃 내음을 가득 담은 시즌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벚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봄 시즌 한정 상품 겟(GET) 루비 초콜릿 라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루비 초콜릿은 카카오빈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낸 붉은색과 독특한 산미 덕분에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이은 4세대 초콜릿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다. 겟 루비 초콜릿 라떼는 신선한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 내리는 겟 커피에 핑크빛 루비 초콜릿 라떼 파우더를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루비 초콜릿 라떼 파우더는 스틱 형태의 패키지 안에 루비 초콜릿 분말과 국산 농축유 분말 등을 황금 비율로 섞은 커피믹스로, 루비 초콜릿 특유의 상큼한 맛은 물론 초콜릿의 달콤함, 라떼의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전국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파우더만 별도로 구입해 홈카페를 즐길 수도 있다.
또 CU는 겟 커피 전용 테이크아웃컵의 디자인을 벚꽃으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출고되는 전용 컵의 뚜껑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등 봄맞이 리뉴얼도 진행한다.
먼저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기는 원컵류에서는 이번 봄 동안 '벚꽃 라떼'를 3만 잔 한정으로 선보인다. 벚꽃 라떼는 벚꽃 추출 파우더와 딸기 파우더, 딸기 다이스를 넣은 핑크빛 라떼로 달콤한 벚꽃향과 함께 상큼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다.
CU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코라나19의 영향으로 축제들이 연기되는 등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봄을 느낄 수 상품들을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CU는 GET커피를 활용해 계절에 따라 차별화된 컨셉트와 맛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화과자 안에 벚꽃향 앙금을 채운 '벌써 벚꽃', 분홍색 튀김 후레이크를 입힌 핫도그 '벚꽃색 핫찰도그', 분홍떡과 소시지를 꼬치에 번갈아 끼운 '벚꽃향 소지시랑 떡꼬치' 등 다양한 봄 시즌 한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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