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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디저트 맛집 팝업 매장 오픈…'집콕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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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팝업스토어 운영에서 SNS 인기 명소까지 한 데 모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콕 박혀있는 '집콕족'을 정조준한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6일부터 집에서도 카페처럼 달달한 케이크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유명 맛집을 모아 팝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대표 주자는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다. 이 곳은 국내 디저트 셰프 1인자인 이은정 셰프의 브랜드로,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최초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초콜릿 회사인 '카카오바리'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됐다.

지난 2011년부터 압구정에서 시작한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는 신논현, 삼성동 등에 매장을 내고 영업 중이다. 이 셰프는 음식 관련 방송인 수요미식회와 강식당 등에 디저트 자문위원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집콕족'을 겨냥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집콕족'을 겨냥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또 1842년 처음 문을 연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는 환경이 뛰어난 농장에서 잘 자란 카카오 콩을 직접 선별해 산지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초콜릿을 만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팝업 매장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3가지 테마의 초콜릿 메뉴를 선보인다. 흑임자, 참깨, 아몬드 등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초콜릿 쿠키와 더불어 다양한 산지의 초콜렛으로 맛을 낸 트러플 봉봉 쇼콜라 12종이 준비됐다. 12가지 종류의 쇼콜라 크림이 들어있는 한입 크기의 쿠키슈도 만날 수 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도 오는 26일까지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성수동으로 옮긴 빅토리아 베이커리는 외국 잡지에서 볼 수 있을만한 화려하고 이국적인 디저트를 만든다.

먹기엔 너무 아까운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예쁜 케이크, 도넛 등이 인기다. 영국 감성으로 꾸민 세련된 인테리어 역시 SNS 인증샷으로 유명하다. 특히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달지 않은 당근 케이크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는 크림도너츠가 인기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집콕'을 하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디저트는 스트레스 해소제가 될 것"이라며 "백화점 디저트 쇼핑으로 집에서도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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