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대구·경북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LG유플러스가 대구 고객센터를 폐쇄한다.
16일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사 안전과 대구광역시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폐쇄, 오는 31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구 고객센터 근무자들은 이날 오전까지 사전 예약된 업무 등을 마무리,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원활한 상담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서비스 고객상담이 증가하면서 상담사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며 "상담사 연결 외 챗봇, 고객센터 앱, ARS 등 다양한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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