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50원을 돌파하며 또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5원 오른 125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259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10일(1271.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장중 고가 기준) 수치다.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달러화 초강세로 이날 시장에서는 달러 매수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626 상승한 101.197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1월 이후 3년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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