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구미사업장에서만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이던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15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2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 4명과 같은 사업장 내 은행 직원 1명, 1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확진자 접촉이 의심돼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삼성전자는 이에 별도로 사업장 폐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지난 6일부터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 유럽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슬로바키아 TV 공장 가동을 1주일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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