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최근 새벽 배송 증가와 샌드위치 시장 성장으로 식빵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SPC삼립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를 통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생(生)식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PC삼립이 이처럼 나선 것은 지난달 식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이에 SPC삼립은 올해 2월부터 식빵 생산 라인을 증설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미각제빵소 생(生)식빵'은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는 식빵'을 콘셉트로 1등급 밀가루와 식빵 전용 분을 적정 비율로 섞고 탕종법(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공법)을 적용한 반죽을 200도 초고온 오븐에 구워 빵 속 수분감을 유지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꿀, 버터가 함유돼 있어 은은한 단맛이 나며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SPC그룹 특허 토종효모를 사용해 깊은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별도 포장 박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 채널 '쿠팡'에서 판매한다.
또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생(生)식빵'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생식빵리그램(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각제빵소생식빵', '미각제빵소굿즈' 등을 100명에게 증정한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1등급 밀가루와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 등 고급 원료로 제품 퀄리티를 높였다"며 "미각제빵소 생식빵은 파베 초콜릿처럼 부드럽고 쫀득해 식빵 자체만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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