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항지부 등이 27일 오전 8시께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될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로 인해 이들 노조와 경찰 병력, 회사 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서로 둘러싸여 이곳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노조는 "주식 보유자 근로자에 대한 주주총회 참석을 보장하라"며 "포스코와 경찰이 주주로서의 권리를 빼앗고 불법으로 주총장 참석을 봉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금속노조는 전날 "포스코 주식을 보유한 노동자들이 주총에 참석해 경영부실, 중대재해, 위험의 외주화, 노동탄압, 환경오염 등에 대한 책임과 대안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