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기업도 힘들다"…한화, '코로나19'에 호텔 유급 휴직 진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필수인력 제외·희망자 한해 4월 한 달 동안 실시…임금 70% 지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곤란을 겪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결국 유급 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음달 1일부터 직원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어 숙박, 식음, 관람 시설 일부를 휴장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마련한 자구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 직원 대상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 직원 대상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회사가 처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 직원이 합심해 극복하고자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1개월 유급 휴직을 시행한다. 또 직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지 축소 등은 논의하지 않았다.

휴직자에게는 휴직 기간 평균임금의 70%가 지급된다.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보장해 직원들 수입을 최대한 보전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급 휴직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합심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 기본급 20%, 총지배인, 팀장 등 리더는 직책 수당을 3개월간 반납하고, 직원들에게 자율적인 연차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기업도 힘들다"…한화, '코로나19'에 호텔 유급 휴직 진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