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30억원씩 연봉을 지급받아 총 6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연봉 총액은 2018년과 변동이 없었다.
1일 SK㈜와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에서 급여 20억원과 상여 10억원을 지급받았다. SK하이닉스도 급여 20억원과 상여 10억원을 최 회장에게 지급했다.
SK㈜는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20억원으로 결정했다"며 "성과급은 임원의 보수지급기준을 바탕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 발휘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의 목표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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