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SE2 또는 아이폰9을 이달 중순에 출시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IT 애널리스트인 존 프로서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오는 4월 15일 아이폰SE2를 공개하고 일주일뒤인 4월 22일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SE2 출시를 준비중이며 최근 내부미팅에서 발표일을 4월 15일, 공급일을 4월 22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애플이 매장직원 가운데 재택근무 요청자들에게 아이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직원들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판매와 기술지원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보급형 아이폰의 이달 15일 출시설은 전날 미국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베스트바이에 아이폰SE2 케이스가 입고됐으며 4월 5일까지 판매금지 요청이 있었다는 점과 최근 아이폰SE2가 최종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애플에 정통한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도 아이폰SE2가 올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차기모델을 4.1인치와 5.5인치 2개 모델로 개발중이며 이번에 2개 모델이 모두 출시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7인치 모델은 A13 바이오닉칩과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홈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아이디가 통합되어 있다.
애플은 4.7인치 모델의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99달러, 5.5인치 모델을 499달러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 상반기에 아이폰SE2를 공급하며 올해 판매량을 최소 2천만대, 상황이 좋으면 3천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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