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과 자회사 피엠씨텍의 부진으로 올해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포스코케미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한 3천991억원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29.8% 급감한 15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회사의 콜타르 판매가격이 하락한 데다 양극재 소재의 재고평가손실 발생, 자회사 피엠씨텍의 실적 부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3% 감소한 42억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는 56.7% 감소한 10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