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대신증권이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리니지2M의 매출 안정성이 견조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6천917억원,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2천68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7천50억원)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천84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리니지2M의 일 평균 매출은 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회계상 일 매출 40억원에서 소폭 하향 안정화된 수준으로 리니지M 일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4분기 24억원에서 1분기 22억8천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과 신작 출시 일정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의 올해 기준 PER은 17배로, 글로벌 동종업계 대부분 20배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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