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스타필드·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입점업체는 3~4월 기준 최대 30%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감소폭이 크고, 영업이 어려운 850여개 중소 입점업체가 이번 임대료 인하로 인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월 말 선제적으로 2~3월 임대료에 대한 납부 유예를 결정한 바 있다. 또 터브먼 등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임대료 인하 등 추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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