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8.8% 늘어난 7천130억원, 영업이익은 90.3% 증가한 2천6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리니지2M의 1분기 일평균 매출액이 38억원 수준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178.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리니지2M의 일 평균 매출액은 1월 37억원에서 3월 40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최근 확산된 코로나19로 이용자와 사용시간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의 핵심 장르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견조한 1등 사업자의 지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 외에도 PC, 콘솔 분야에서 다양하게 보여줄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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