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지역 공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0일 인천 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 등 3개 공원과 부평역에 위치한 지하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조로 나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등을 소독액으로 일일이 닦고, 화장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인천 지역 최대 지하쇼핑몰로 알려진 부평역 내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짧은 시간에 기술적 방역이 이뤄져야 하는 점을 감안해 전문 방역기관에 의뢰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지키기 차원에서 외출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지만, 주말을 맞아 공원이나 쇼핑몰 등에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방역작업을 전개하게 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원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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